[월드컵] '디펜딩 챔피언' 독일 대표팀, 러시아 입성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과 조별리그에서 맞붙는 독일 대표팀이 12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도착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의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독일 대표팀은 곧바로 모스크바에서 남서부로 40㎞ 떨어진 지역의 숙소로 이동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독일 대표팀은 13일 오전 훈련을 실시한다.

조별리그 F조에 속한 독일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멕시코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3일 스웨덴과 경기를 한 뒤 27일 한국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가진다.

앞서 한국 대표팀은 이날 훈련지였던 오스트리아 레오강 인근의 독일 뮌헨에서 출발해 항공편으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