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33·왼쪽)와 미국 여배우 메건 마클(36)이 19일(현지시간) 런던 근교 윈저성의 왕실 전용 예배당인 세인트조지채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왕실 가족 및 할리우드와 스포츠 스타 등 600명이 하객으로 초청받았다. 결혼식장 주변에는 10만 명의 인파가 몰려 ‘로열 웨딩’을 축하했다. 해리 왕자가 신부 마클과 함께 왕실 전용 ‘애스콧 사륜마차’ 위에서 군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