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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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군사 공격으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곳곳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14일 시리아 국영TV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미사일 공격으로 다마스쿠스에서만 최소 6번의 폭발이 발생했다. 미국은 토마호크 미사일 등을 사용해 화학무기 관련 시설에 대한 집중 타격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과학연구센터와 육군 부대, 화학무기 생산 시설 등이 미국과 영국, 프랑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현재 공습이 종료됐으며 추가 공격 계획은 없다고 알렸다.

한편 시리아군은 대공무기로 공습에 맞서는 한편 다마스쿠스 남쪽에서 미사일 13개를 요격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