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운데)가 10, 11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상·하원 청문회에서 8700만 명에 달하는 이용자 정보 유출 사건에 관해 증언한다. 그는 사전에 의회에 낸 문서에서 “큰 실수이고 내 실수”라고 사과했다. 저커버그와 부인 프리실래 챈(저커버그 왼쪽)이 청문회 하루 전인 9일 의회를 찾았다. 평소 티셔츠와 청바지를 즐겨 입는 저커버그 CEO는 이날 정장 차림이었다.

워싱턴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