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8일 모스크바 시내 한 투표소에서 기표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이 당선되면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 그가 4년에서 6년으로 임기가 바뀐 이번 선거에서 이겨 2024년까지 임기를 마치면 30년 가까이 옛 소련을 통치한 이오시프 스탈린 공산당 서기장에 이어 러시아의 두 번째 장기 집권자가 된다.

모스크바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