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 7개사 행정 처분 · 2개사 업무 정지 … 일본 금융청
등록 신청중인 '유사 사업자' 2개사에 대해 업무정지 명령을 내렸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이 전했다.
거액의 가상통화가 유출된 코인체크(본사 도쿄 시부야)에는 1월 말에 이어 두 번째 업무정지 명려이 내려졌다. 코인체크는 올 1월26일 최대 규모인 580억엔(약 5842억원) 상당의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 코인을 해킹으로 도난당했고, 이로 인해 26만 명의 투자자가 피해를 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내부 관리 및 보안 대책이 불충분한 업체를 엄격하게 감독해 이용자 보호를 우선, 건전한 거래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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