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를 국빈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운데)와 부인 소피 여사가 23일 뉴델리 총리공관에서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인도에 도착한 트뤼도 총리는 출국 전날 모디 총리와 만났다. 정상회담에 앞서 방문한 곳에서도 인도 측 고위 인사가 동행하지 않아 ‘홀대론’이 나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크교 분리주의 활동을 한 인도계 캐나다인 자스왈 아트왈이 이번 방문 기간에 트뤼도 총리와 함께 만찬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양국 사이에 논란이 됐다.

뉴델리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