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 무어(앞줄 왼쪽부터), 보니 콜먼, 앨마 애덤스, 로빈 켈리 등 미국 민주당 여성 하원의원들이 30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성폭력 고발 캠페인인 ‘미투(#MeToo)’에 동참한다는 표시로 주먹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은 1944년 앨라배마주에서 귀가 도중 백인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흑인 여성 고(故) 레시 테일러를 기리는 뜻에서 검은색 정장에 붉은색 배지를 달았다.

워싱턴UPI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