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에 대해 "모든 테러는 범죄이며 부당하다"며 강력히 규탄하고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을 강조했다.

안보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스페인 정부와 희생자의 가족에게 깊은 연민과 애도를 표한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안보리는 "동기가 무엇이든,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서든 모든 테러 행위는 범죄에 해당하며 부당하다"며 테러와의 전쟁에서 스페인과 연대를 표명했다.

안보리는 테러는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라는 점을 재확인하고, 테러와 극단주의 폭력에 대처하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바르셀로나 시내 중심 관광지 람블라스 거리에서 밴 차량이 관광객들을 향해 인도로 돌진, 13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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