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정부는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차량돌진 테러로 인해 자국민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 테러행위를 강력히 비난했다.

디디에 레인더스 벨기에 외교부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바르셀로나 테러로 벨기에 국민 1명이 희생된 것을 개탄한다"면서 "희생자 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 벨기에 국민은 벨기에 출신 희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바르셀로나를 여행 중이거나 체류하는 가족의 안위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벨기에 언론들은 시시각각 바르셀로나 테러 소식을 전했다.

벨기에 외교부는 트위터 글을 통해 현지 영사관이 바르셀로나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하는 한편, 현지 영사관 전화번호를 게시, 불안에 떠는 가족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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