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 맨체스터'…테러 충격 속 추모 물결
영국 맨체스터 시민들이 23일(현지시간) 앨버트광장에서 ‘사랑해요, 맨체스터(I Love MCR)’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테러 경보단계를 ‘심각’ 단계에서 ‘위기’ 단계로 격상했다. 영국 경찰은 전날 맨체스터 아레나 체육관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범인이 22세의 리비아계 살람 라마단 아베디라고 밝혔다.

맨체스터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