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이 13일 오후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김영재 대외경제상은 이날 북한 정부 대표단 4∼5명을 이끌고 오후 3시께 평양발 고려항공 편을 이용해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김 대외경제상은 공항 귀빈실에서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영접을 받은 뒤 곧바로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이며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그는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 중국 측 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으나 이번 포럼에서 어떤 주제의 논단에 참석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진방 특파원 president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