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선 첫 TV토론…마크롱·르펜 ‘설전’
다음달 23일 치러지는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 다섯 명이 20일(현지시간) 열린 첫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중도 우파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왼쪽부터), 중도 좌파 전진당의 에마뉘엘 마크롱, 강경 좌파 좌파당의 장뤼크 멜랑숑, 극우 성향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집권 사회당의 브누아 아몽 후보가 토론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TV토론 직전 발표된 여론조사에서는 마크롱 후보(25.5%)가 오차범위 안에서 르펜 후보(25%)를 앞섰다.

파리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