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집권당 '보수파' 발스 총리, 대선 출마 선언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가 5일(현지시간) 자신이 시장으로 일한 파리 남부의 에브리시청 앞에서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보수주의자인 발스의 합류로 집권 사회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좌파노선을 견지해온 아르노 몽트부르 전 경제장관, 브누아 아몽 전 교육장관 간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스 총리가 출마를 선언한 뒤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에브리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