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처음으로 한국 국적자만을 대상으로 직원을 모집한다.

세계은행은 2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교육과 재무회계 등 업무를 담당할 한국인 직원 9명을 채용하며, 지원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근무지는 워싱턴DC·오스트리아 빈·싱가포르 등 직무별로 다양하고, 상세한 직무별 자격 요건과 지원서 접수 등은 별도로 마련된 웹페이지(http://web.worldbank.org/WBSITE/EXTERNAL/EXTJOBSNEW/0,,contentMDK:23731585~pagePK:8453902~piPK:8453359~theSitePK:8453353,00.html)에서 가능하다.

세계은행은 임직원의 "출신 국가별 다양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특정 국가 출신자에 한정해 직원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