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에서 5층 짜리 주택건물 4채가 무너져 20명이 매몰됐다.

10일 홍콩 봉황망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현지시간) 원저우의 주거지역에서 5층짜리 주택 건물 4채가 붕괴됐다.

이날 사고로 잠을 자던 주민 20명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은 현재 8명이 구조됐으며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무장경찰과 소방대 등 60여명이 출동해 구조작업을 펴고 있으며 건물 붕괴경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jb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