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페링하 "놀라운 소식에 약간 충격…영광스럽다"
페링하 교수는 이날 스웨덴 왕립과학원으로부터 올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 기자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수상 소식을 들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어 그는 "이 상을 받게 돼서 영광스럽고, 감정이 북받친다"고 덧붙였다.
페링하 교수는 자신과 나머지 두 명의 교수가 이룬 이번 발견이 미래에 세포에 약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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