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9월 임기 중 마지막 아시아 순방길 올라 … 미중 정상회담 '주목'
18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9월 2∼9일 임기 중 11번째로 아시아를 찾는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먼저 다음 달 4∼5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를 방문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9월 6∼8일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로 이동한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현직 미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라오스를 찾는다"고 밝혔다.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오바마 대통령은 아세안과 회담을 한다. 아세안과 한국·미국·중국 등 총 18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도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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