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의원 독도방문 불법·고발할것"…'소녀상말뚝' 日인사 주장
그는 이날 도쿄 지요다(千代田)구 야스쿠니(靖國)신사 주변에서 유인물을 나눠주던 중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한국 의원의 독도 방문은 불법입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의원들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영토에 불법 입국한 것이기 때문에 처벌받아야 한다"며 "이들 의원이 일본에 올 수 없도록 해야 하고, 일본에 입국하면 경찰에 체포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스즈키는 "고발에 필요한 해당 의원의 주소 등을 알아보고 시마네(島根)현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일본은 독도가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시마네현의 오키(隱岐)군 소속으로 지정해 놓았다.
시마네현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해 2006년부터 매년 현 차원의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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