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장애인 시설 20대 괴한 난입 칼부림 … 19명 사망 20명 중상, 교도통신 보도
NHK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사가미하라시의 장애인 시설 '쓰구이 야마유리엔' 직원이 "흉기를 든 남자가 시설에 침입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이 시설에 긴급 출동했지만 이미 15명이 숨지고 45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20대 남자는 이날 오전 3시께 사가미하라시의 쓰구이경찰서에 출두해 "내가 저질렀다"고 자수했다. 이 남자는 사건이 발생한 쓰구이야마유리엔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자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범행 당시 상황과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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