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4일 테리사 메이 신임 영국 총리에 축하 서한을 보내 "긴밀히 협력해 일본과 영국의 공고한 관계를 더 한층 심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고 외무성이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양국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다이내믹한(역동적인) 전략적 파트너"라며 "세계 경제성장, 아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룰(규칙)에 기초한 평화와 번영을 위해 메이 총리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