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탈퇴 진영을 이끈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영국 차기 총리 도전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존슨 전 시장은 30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보수당 차기 대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수당 차기 대표는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로부터 총리직을 물려받는다.

그는 직전까지 당 대표 유력한 주자로 거론됐다.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