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발표하는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개월째 기준선을 넘어서면서 중국 경기의 확장세를 반영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5월 정부 제조업 PMI가 50.1로 3월(50.2)과 4월(50.1)에 이어 3개월째 기준선 위에 머물렀다고 1일 밝혔다.

지수는 시장의 예상치(50.0)도 소폭 웃돌았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작년 8월(49.7)부터 올해 2월까지 7개월째 기준선을 밑돌다가 3월부터 기준선 위로 올라섰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을 의미한다.

비제조업 PMI는 53.1을 기록해 전월의 53.5보다 히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