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대(對)일본 원폭 투하 후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71년 만에 피폭지 히로시마(廣島)를 방문한 것과 관련,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서 최초로 히로시마 현장에서 한국인 희생자를 명시적으로 애도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lkw77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