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서 규모 7.8 강진 / 사진 = 한경 DB (기사와는 무관)
에콰도르서 규모 7.8 강진 / 사진 = 한경 DB (기사와는 무관)
불의고리 에콰도르 지진

일본과 에콰도르에서 연쇄 강진이 발생하면서 사흘간 두 나라에서 최소 118명이 숨지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 북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최소 77명이 숨지고 58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 정부는 지진 피해가 큰 과야스,· 마나비·산토도밍고·로스리오스·에스메랄다스·갈라파고스 6개 주에 대해 긴급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일본도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 41명, 부상자도 1000명 이상으로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교도통신은 지진으로 집을 잃은 이재민이 모두 18만3882명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