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에게 부활절 세례 받는 한국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열린 부활절 전야 미사에서 이용준 주이탈리아 대사의 부인 김희 스텔라에게 세례를 주고 있다. 이날 이 대사 부부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신자 12명이 세례를 받았다. 교황은 설교에서 부활절의 의미를 “사람을 자신 안에 가두는 절망을 던져버리도록 하는 희망의 가르침”이라고 설명했다.

바티칸EPA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