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주류 세력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대선 주자 마르코 루비오가 결국 중도 하차했다. 지난달 경선 시작 이후 압승을 장담해온 자신의 지역구 플로리다주에서 참패한 탓이다.

5개 주에서 동시 경선이 진행된 15일 미니 슈퍼화요일 경선에서 루비오 의원은 자신의 텃밭인 플로리다 주에서 83% 개표 현재 27.3%의 득표율에 그쳐 45.5%를 얻은 트럼프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루비오 의원은 개표가 약 80% 진행된 시점에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유권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이날부터 경선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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