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 주에서 열린 코커스(당원대회)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CNN방송이 실시한 초반 입구조사(entrance poll)에서 트럼프는 지지율 27%로 1위를 차지했다.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22%로 2위에 머물렀다. 마르코 루비오(텍사스) 상원의원은 21%로 3위였다.

민주당 코커스에서는 힐러리 전 국무장관이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다소 앞서고 있다고 방송들이 초반 입구조사를 근거로 보도했다.

CNN은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이 52%, 샌더스 의원의 지지율이 46%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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