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발생한 자카르타 중심가 테러로 5명의 외국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외무부 성명에 따르면 2명의 민간인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캐나다 국적자다.

20명의 부상자 가운데는 알제리인, 오스트리아인 1명, 네덜란드와 독일인 1명씩이 포함돼 있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배후를 자처한 이날 자살폭탄 테러 및 총격으로 테러범 5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