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는 5일(현지시간)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79센 트(2.2%) 떨어진 배럴당 35.97달러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12월 21일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81센트(2.2%) 내린 배럴당 36.41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11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금값은 달러화 강세에도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3.20달러(0.3%) 오른 온스 당 1,078.4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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