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터키와 인접한 시리아 북서부 지역을 공습하고 터키가 사정권에 들어오는 시리아 지역에 최신 미사일을 배치했다. 지난 24일 터키가 영공 침범을 이유로 러시아 전투기 1대를 격추한 데 따른 보복성 조치다.

AP와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최신형 S-400 지대공 미사일 포대를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주에 있는 히메이밈 공군기지에 배치한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지는 터키 국경에서 50㎞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러시아는 또 자국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 인근인 시리아 라타키아 일대 공습도 시작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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