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에 희생 일본인 인질 母 "아들 용기 알아달라"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47·오른쪽 사진)의 어머니 이시도 준코 씨(78)가 1일 도쿄 자택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그는 “ 같은 일본인을 돕기 위해 시리아에 간 아들의 선량함과 용기를 알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관계 각료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차례로 열어 대응책을 논의하고 “테러리스트들을 결코 용서할 수 없으며 그 죄를 갚도록 국제사회와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