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협력한 18명을 공개 처형했다고 하마스 지지 웹사이트와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날 가자 중앙광장의 모스크(이슬람 사원) 바깥에서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스라엘 협력자 7명을 총살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검은색 옷을 입고 복면을 쓴 하마스는 "이스라엘에 협력을 했다"는 이유로 이들의 손을 묶고 머리를 가린 채 총격을 가했다.

이에 앞서 가자 경찰서에서도 이날 오전 또 다른 이스라엘 협력 용의자 11명이 총살됐다고 하마스 관계자는 밝혔다.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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