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지지구 남부 라파 지역에 있는 유엔학교를 또다시 공격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가자 보건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 공격으로 최소 팔레스타인인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부상했다고 가자 의료진은 밝혔다.

목격자는 "사람들이 배식을 기다리고 있을 때 미사일 1발이 라파 유엔 학교 정문에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학교에는 당시 수백명이 머물고 있었다고 다른 목격자는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공격에 즉각 공식 논평을 내 놓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에도 가자 자발리야 난민촌의 유엔 학교를 공격해 팔레스타인인 15명이 사망하고 90여명이 부상한 바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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