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군이 5일 오후 (현지시간) 수도 카이로 공화국수비대 본부 인근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발포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자지라와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집트군이 이날 공화국수비대 본부로 행진하던 수백명의 시위 참가자들에게 발포하는 순간 여러 명이 바닥에 쓰러졌다고 목격자는 말했다.

군인들의 발포로 최소 3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보안 소식통은 전했다.

군부에 의해 지난 3일 축출당한 무르시는 현재 공화국수비대의 한 병영 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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