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11.28 16:56
수정2012.11.29 03:01
지구촌 브리프
유엔 총회의 인권을 담당하는 제3위원회가 27일(현지시간) 북한의 인권 상황을 우려하는 결의안을 처음으로 표결 없이 컨센서스(의견일치)로 채택했다. 북한 인권 결의안은 2005년부터 매년 유엔 총회에 상정돼 표결로 채택됐다. 컨센서스는 개별 국가가 불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장일치와는 다르다. 북한을 비롯해 중국 쿠바 베네수엘라는 이번 컨센서스에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