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선거운동원들에게 직접 감사 전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거일인 6일(현지시간) 초박빙의 승부를 펼친 공화당 밋 롬니 후보의 선거운동에 대해 "기백이 넘쳤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시카고의 민주당 선거운동본부를 방문해 선거운동원들과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승리에 대한 확신을 전달하면서 롬니 후보의 선거 운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롬니 후보에게 `기백이 넘치는 선거운동(spirited campaign)'을 했다고 축하하고 싶다"면서 "롬니 후보의 지지자들도 열정적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좋은 밤을 맞을 것"이라고 자신의 승리를 기대했다.

또 오바마 대통령은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앉아 휴대전화로 경합주인 위스콘신주의 선거 운동원들에게 직접 감사의 전화를 했다.

그는 자신을 대통령이라고 소개하고 선거운동 기간에 열심히 뛰어준 운동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었다면서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는 말로 격려했다.

(뉴욕연합뉴스) 이상원 특파원 lee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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