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0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참패했다.3·11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신속히 수습하지 못한 책임을 심판받은 것이다.민주당은 도지사 선거 12곳에서 제1야당인 자민당과 공동 추천한 6명만 당선시켰고 독자 후보 3명은 모두 떨어졌다.도쿄도에서는 자민당 지원을 받은 이시하라 신타로 현 지사(78)가 4연임에 성공했다.민주당은 41개 현(縣) 지자체에서 현의원들을 뽑은 선거에서 어느 한 곳에서도 제1당의 지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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