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자신의 잡지 'O' 스태프들에게 각각 1천만 달러와 애플의 아이패드를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오프라 윈프리 대변인의 말을 빌려 "오프라 윈프리의 잡지 'O'가 10주년을 맞아 그녀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깜짝 선물을 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오프라 윈프리를 일약 세계적인 방송인으로 이끈 '오프라 윈프리 쇼'는 25년 만인 2011년 종영할 계획이다.

이에 로이터통신은 포브스지의 보도를 인용, 오프라 윈프리가 230억 달러란 거대한 부를 얻는 데는 이 방송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