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차 의료지원팀 아이티 파견
국립의료원 7명,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9명, 한국국제협력단 2명으로 구성된 이들 의료지원팀은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출발해 20일 오후 8시(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에 도착한 뒤 육로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15일 파견된 1차 해외 긴급구호대와 교대해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하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진은 해외 재난 발생 시 보건의료 지원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료요원들로 아이티 피해주민의 긴급의료처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jo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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