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0시 40분 무렵, 아이치현 타바라시 아카이시의 259번 국도에서 파칭코점 점원 야마시타 아키라씨(28)가 차사고로 머리를 크게다쳐 사망했다.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의하면 타하라 경찰서는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동료직원 가게야마 요이치 용의자(26)를 자동차 운전 과실 상해 용의로 체포했다.

조사결과 야마시타씨는 직장의 망년회에 참가해, 21일 오후 11시 반쯤 혼자서 택시로 귀가했다고 한다. 가게야마씨는 망년회 후 동료 몇사람을 각각의 자택에 보내고 귀가하는 길이었으나 노상에 웅크리고 있던 야마시타씨를 보지 못하고 차로 친 것.

가게야마씨는 "주위가 어두워서 사고를 낼때까지 전혀 깨닫지 못했다"라고 진술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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