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지브롤터 케인 알도리노(23)가 2009년 미스월드 왕관을 차지했다.

알도리노는 12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갤러그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112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59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1위에 올랐다. 2위는 미스 멕시코 페를라 벨트란(23),3위는 미스 남아공 타툼 케시와(25)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나선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21)는 16명이 겨루는 준결선까지 올랐으나 7명만이 남는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