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왼쪽)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스웬덴 스톡홀름에서 EU · 러시아 정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 도중 상대방을 가리키며 답변을 양보하고 있다. 메드베데프는 2020년까지 러시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당초 1990년 대비 10~15%에서 25%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U 정상들은 1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리스본조약에 따라 신설되는 정상회의 상임의장(대통령)을 선출한다. /스톡홀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