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캐나다 외무차관 방한

렌 에드워즈 캐나다 외무부 차관이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 내년 캐나다와 한국에서 각각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 문제를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6일 전했다.

에드워즈 차관은 방한기간 사공일 G20 기획조정위원장과 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을 만나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방안을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내년에 잇따라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지난 9월25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캐나다가 내년 6월, 한국이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rh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