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유엔의 평화유지활동 지원, 낮은 범죄율, 정치적 안정 등으로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 10위권에 들었다.

2일 캐나다통신(CP) 보도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계평화국심포지엄(Global Symposium of Peaceful Nations)에서 캐나다는 중.북미, 카리브해 연안국가 군에서 세계평화지수가 가장 높았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8위에 올랐다.

게리 두어 주미 캐나다 대사는 지난 1일 이 심포지엄에서 대표로 상을 받았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현재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변화, 물 부족, 경기침체, 에너지 위기 등 위협들이 논의됐다.

심포지엄 주최자들은 위험한 분쟁들의 발생빈도나 심각성이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 등의 위협들은 대규모 폭력사태의 급증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pk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