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직후 폭발..3명 생사 확인 안돼

14일 오전 9시께(현지시간) 중국 광시(廣西)성 양쒀(陽朔)현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공중 폭발, 이 열기구에 타고 있던 외국인 관광객 4명이 숨졌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사고 당시 이 열기구에는 5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2명의 현지 열기구 조종사 등 모두 7명이 타고 있었으며 열기구 폭발과 함께 4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그 자리에서 숨졌으나 나머지 3명의 상태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양쒀현 당국은 사고를 당한 관광객들이 네덜란드인들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사고 열기구가 이륙 직후 제어가 되지 않아 바람에 날리다 인근 리푸현의 한 광산 상공에서 폭발했다고 전했다.

양쒀현 당국은 사고 현장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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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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