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은 30일 남태평양 중부 미국령 사모아 제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일본 동부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지진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사모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 동부 해안에서 낮 11시에서 12시에 걸쳐 약 50㎝ 가량의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도교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choina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