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24일 강한 달러가 미국의 국익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날 G20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국제금융시스템에서 달러가 기축통화 역할을 하도록 필요한 중요한 신뢰를 지키는 데 특별한 책무를 갖고 있다"며 "달러가 매우 오랫동안 기축통화 지위를 지켜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