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미국 국무부는 21일 현재 열리고 있는 유엔총회 기간에 뉴욕에서 북·미 양자간 접촉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언 켈리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서 온 어떤 당국자와도 뉴욕에서 만날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그는 이어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방북) 초청을 받아들일지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북한은 유엔총회에 박길연 외무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