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 간 양자대화의 일정과 장소가 2주 내에 결정될 전망이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핵 6자회담을 진전시키기 위해 북한과 양자 논의에 들어갈 준비가 돼 있다"고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양자대화의 방식과 장소를 앞으로 2주일 내에 결정할 것"이라면서 "언제,어디서 대화가 진행될지는 기다려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